
월세 계약 갱신 청구권 행사 방법 알아보시죠? 저도 전세나 월세 만기가 다가올 때마다 집주인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그리고 거절당하면 어쩌나 하는 똑같은 고민이 있었어요. 특히 요즘처럼 주거 비용이 부담되는 시기에는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오늘은 저와 같이 월세 계약 갱신 청구권 행사 방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권리 사용 시기부터 구체적인 통보 수단, 그리고 주의해야 할 거절 사유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먼저, 바쁘신 분들은 아래에서 핵심 요약표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 갱신 요구권 핵심 요약
| 항목 | 상세 내용 |
| 행사 기간 | 임대차 만기 6개월 전 ~ 2개월 전까지 |
| 연장 기간 | 1회 행사 시 2년 보장 (2+2년) |
| 임대료 상한 | 기존 임대료의 최대 5% 이내 제한 |
| 통보 수단 | 문자, 카카오톡, 내용증명, 유선 등 |
| 중도 해지 | 세입자는 통보 3개월 후 언제든 퇴거 가능 |

권리 행사의 적절한 시기와 기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1회에 한해 기존의 임대차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표시의 시점입니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의 계약 만료일로부터 최소 6개월 전에서 2개월 전까지는 집주인에게 의사를 전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기일이 12월 31일이라면 10월 30일 0시 전까지는 의사가 도달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묵시적 갱신이 되거나, 집주인이 정당하게 퇴거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달력에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확한 의사표시 방법과 수단
집주인에게 연락할 때는 단순히 "더 살고 싶다"는 말보다 법적 용어를 명확히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증거가 남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 문자 및 카카오톡: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계약 갱신 요구권을 사용하여 연장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상대방이 확인했다는 답변을 받아두어야 합니다.
- 내용증명: 집주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거나 갈등이 예상될 때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우체국을 통해 발송하며, 법적 증거력이 가장 높습니다.
- 통화 녹음: 유선상으로 합의했다면 반드시 녹취록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임대료 인상 폭과 5% 상한제
청구권을 행사할 때 집주인은 임대료 증액을 요구할 수 있지만, 무제한으로 올릴 수는 없습니다. 법적으로 직전 임대료의 5% 이내에서만 증액이 가능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시세를 이유로 10~20% 과도한 인상을 요구한다면, 세입자는 5% 상한을 근거로 거부할 수 있습니다.
간혹 "5%를 무조건 올려줘야 하느냐"는 질문도 많습니다. 하지만 5%는 최대치일 뿐이며, 주변 시세가 하락했다면 동결하거나 오히려 감액을 협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세입자가 5% 인상안을 제시하며 거주 의사를 밝히면 계약은 유지됩니다.

집주인이 거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
세입자의 권리가 강력하지만, 임대인이 이를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는 예외 상황도 존재합니다. 미리 확인하여 불이익을 피해야 합니다.
- 임대인의 실거주: 집주인 본인이나 부모, 자녀가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거절 사유)
- 월세 연체: 세입자가 2달 치에 해당하는 월세를 연체한 사실이 있는 경우 권리를 잃게 됩니다.
- 무단 전대: 집주인 동의 없이 다른 사람에게 재임대를 준 경우입니다.
- 주택 파손: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집을 파손했을 때도 거절 사유가 됩니다.
만약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거절하고 세입자를 내보낸 뒤, 실제로는 다른 사람에게 비싼 값에 세를 놓았다면 세입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갱신 후 중도 해지의 유연성
이 권리를 사용하여 연장된 계약의 큰 장점은 세입자의 퇴거 자유에 있습니다. 2년을 연장했더라도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주인에게 해지 통보를 할 수 있습니다. 통보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계약이 해지되며,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의무가 생깁니다. 또한, 이 경우 중개수수료(복비)는 원칙적으로 임대인이 부담하게 되므로 세입자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월세 계약 갱신 청구권 행사 방법과 관련된 핵심 사항들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법은 권리 위에 잠자고 있는 사람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본인의 소중한 거주권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시기에 명확한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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