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앱' 또 깔기 귀찮아서 0.1%p 포기할 뻔한 후기

"금리비교 1등, '애큐온저축은행'?"

 

금리는 분명 0.1%p라도 더 높아서 마음에 드는데, 왠지 모르게 망설여집니다. '애큐온? 이름은 들어봤는데... 여긴 OK나 웰컴처럼 앱이 익숙하지가 않네?', '설마... '애큐온' 앱을 또 따로 깔아야 하나?', 'SB톡톡플러스(공용 앱)는 안 되나?', '아... 신분증 찍고 계좌 인증하는 그 귀찮은 걸 또 해야 돼?'

 

이런 생각에 결국 '에이, 그냥 0.1%p 덜 먹고 쓰던 은행 앱 쓰자' 하고 뒤로 가기 버튼 누르신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게 바로 접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은행 앱 하나 더 까는 게, 이자 0.1%p 챙기는 것보다 더 큰일처럼 느껴졌던 '귀차니즘 말기' 환자였거든요. 앱 설치 앞에서 며칠을 망설였습니다.

 

그런 제가 딱 10분 만에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가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직 재테크 고수는 아니지만, 적어도 '저축은행마다 다른 앱'이라는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고, 가장 덜 귀찮게 1등 금리를 챙기는 법을 알게 되었죠.

 

이 글은 저처럼 '앱 설치'라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 망설였던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이 글만 읽으셔도, 저처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을 10분 이상 아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귀차니즘' 초보의 시선에서,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가입을 망설였던 제가 10분 만에 가입을 결심하게 된 3가지 확인 포인트를 공유합니다.

1. '애큐온', 앱 꼭 깔아야 할까? (가입 채널 1분 정리)
2. 1분 만에 안전성 체크 (BIS, 기본 중의 기본)
3. 그래서 '애큐온' 상품은 뭐가 좋았나? (가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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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큐온저축은행', 앱 꼭 깔아야 할까? (1분 정리)

저 같은 초보가 가장 망설였던 부분입니다. "SB톡톡플러스(공용 앱)로 한 방에 안 돼?"

결론부터: 네, 안됩니다. '애큐온 모바일뱅킹'이라는 자체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솔직히 여기서 1차로 '뒤로 가기' 누를 뻔했습니다. 하지만 이왕 1등 금리를 챙기기로 마음먹었으니, 딱 참고 앱을 설치해 봤습니다.

• 가입 경험 (리얼 후기): "UI가 복잡하고 느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웬걸. 1금융권 앱들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빨랐습니다.
• 프로세스: 앱 설치 → 비대면 계좌개설 시작 → 신분증 촬영 → 타행 계좌 1원 인증...
• 소요 시간: 정말 딱 10분 걸렸습니다. 괜히 며칠을 '귀찮다'고 망설였나 싶어 허무할 정도였죠. 'SB톡톡플러스'를 쓰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체 앱의 쾌적함이 그 단점을 상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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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분 만에 안전성 체크 (BIS, 기본 중의 기본)

'귀찮음'을 극복했더니, 그다음엔 '안전'이 걱정됩니다.

물론 애큐온저축은행 역시 제1금융권(신한, KB 등)과 똑같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 원까지 100% 보호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쫄보는 이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애초에 튼튼한가?"를 1분 만에 체크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확인 지표: 'BIS 비율(자기자본비율)' (은행이 얼마나 튼튼한지 보여주는 숫자)
• 확인 방법: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검색 → '경영공시' → '애큐온저축은행' 검색
• 안전 기준: 금융당국 권고는 8%입니다. 즉, 8%만 넘으면 '안전하다'고 봅니다.

제가 가입 직전 확인했을 때도, 애큐온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이 기준을 훨씬 웃도는 안정적인 수치였습니다. 이 숫자를 눈으로 확인하니 비로소 안심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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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서 '애큐온' 상품은 뭐가 좋았나? (가입 이유)

제가 안전성과 귀찮음(..)을 모두 확인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단순함'이었습니다.

• 1순위: 압도적인 금리 (이게 핵심) 제가 비교하던 시점, 다른 모든 은행을 제치고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습니다.
• 2순위: 복잡한 우대조건 없음 저는 '카드 실적 채우면 0.2%p', '자동이체 걸면 0.1%p' 같은 조건을 정말 싫어합니다. 꼼꼼하게 못 챙기면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니까요.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e-정기예금 등)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비대면 가입하면 이 금리!'라고 명시되어 있어 머리 아플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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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앱 설치' 10분 투자로 1년 이자를 바꾸세요

'은행 앱 하나 더 설치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포기하기엔, 0.1%p, 0.2%p의 이자 차이는 1년 뒤 너무나 아깝습니다.

저처럼 1등 금리 앞에서 '아... 귀찮은데...' 하고 망설였던 분이라면, 지금 딱 10분만 투자해서 '애큐온 모바일뱅킹' 앱을 설치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가입이 끝나고, 1년 뒤 만기 알림을 받을 때 훨씬 든든한 이자를 챙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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