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저축은행 정기예금, 1등 금리에도 '국제'가 낯설어 망설인 쫄보 후기

"금리 비교 1등, '국제저축은행'?"

네이버페이나 핀크에서 예금 금리 비교, 다들 한 번씩 해보셨죠? 0.1%라도 더 높은 곳을 찾아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분명 이런 순간이 옵니다. 1등 금리를 주는 곳이 OK, 웰컴, 페퍼처럼 익숙한 이름이 아니라 '국제저축은행'처럼 이름은 거창한데 왠지 낯선 이름일 때.

 

'국제? 이름은 왠지 큰데... 처음 들어보는데?', '여기... 뭐 하는 곳이지? 안전한가?', '내 소중한 5천만 원, 넣어도 되는 걸까?'

이런 생각에 '에이, 찜찜하다. 그냥 0.1%p 덜 받고 아는 데 넣자' 하고 뒤로 가기 버튼 누르신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게 바로 접니다. 저는 금리 0.1%p보다 제 마음의 평화가 더 중요한 '극강의 쫄보'였거든요. '낯선 이름 = 일단 거른다'가 저의 재테크 원칙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답답한 마음에 딱 10분만 공부하고, 낯선 저축은행을 만나도 '1분 만에 안전성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국제저축은행'처럼 이름은 낯설어도 금리는 1등인 곳에 당당히 가입할 수 있게 되었죠.

 

이 글은 저처럼 '이름이 낯설어서' 최고의 금리를 눈앞에서 놓쳤던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이것만 아셔도, 앞으로 이자 쇼핑할 때 망설이는 시간이 10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 겁니다.

 

오늘은 '쫄보'의 시선에서, 국제저축은행 정기예금처럼 낯선 은행 가입 전 저를 안심시켰던 3가지 체크리스트를 공유합니다.

1. "진짜 안전해?" 1분 만에 재무 건전성 확인하는 법 (BIS)
2. "앱 또 깔아야 돼?" 가입 편의성 리얼 후기 (SB톡톡플러스)
3. 그래서 '국제' 상품은 뭐가 좋았나? (가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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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안전해?" 1분 만에 건전성 확인하는 법 (BIS)

우리의 5천만 원은 소중합니다. 물론 국제저축은행도 다른 1금융권과 똑같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 원까지 100% 보호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망해서 돈 돌려받는' 그 과정조차 겪고 싶지 않은 거죠. 그래서 '애초에 튼튼한가?'를 봅니다.

이럴 때 제가 1분 만에 확인하는 지표가 바로 'BIS 비율(자기자본비율)'입니다.

• BIS 비율이란? 은행이 얼마나 '튼튼한지(자본이 충분한지)' 보여주는 국제 기준입니다. 높을수록 튼튼합니다.
• 어디서 보나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접속 → '경영공시' → '국제저축은행' 검색
• 기준은? 금융 당국 권고는 8%입니다. 8%만 넘어도 '안전하다'고 봅니다.

제가 국제저축은행 정기예금 가입 직전 확인했을 때도, 이 BIS 비율이 8%는 물론이고 업계 평균보다도 훨씬 높은 안정적인 수치인 것을 보고 '아, 나만 모르는 알짜 은행이었구나' 하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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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앱 또 깔아야 돼?" 가입 편의성 리얼 후기 (SB톡톡플러스)

"설마... '국제저축은행'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나?"

이것도 저의 큰 착각이었습니다. 낯선 은행일수록 앱 UI가 불편하고 오류가 많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죠.

 

하지만 국제저축은행은 자체 앱이 필요 없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만든 'SB톡톡플러스'라는 공용 앱 하나로 모든 가입 절차가 끝납니다.

• 제 경험:
  1. 'SB톡톡플러스' 앱을 켭니다.
  2. '비대면 계좌개설' > '국제저축은행' 선택! (수많은 저축은행이 다 있습니다)
  3. 신분증 촬영, 타행 계좌 1원 인증... (다른 은행 가입할 때랑 100% 똑같습니다)
  4. 가입 완료까지 딱 10분 걸렸습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광고도 없고, 프로세스가 단순해서 1금융권 앱보다 훨씬 쾌적했습니다. '낯선 은행이라 불편할 것'이라는 걱정은 정말 기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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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서 '국제' 상품은 뭐가 좋았나? (가입 이유)

제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인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단순함'이었습니다.

• 1S순위: 압도적인 금리 (이게 핵심) 제가 비교하던 시점, 다른 모든 은행을 제치고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습니다.
• 2순위: 복잡한 우대조건 없음 저는 '카드 실적 채우면 0.2%p', '자동이체 걸면 0.1%p' 같은 조건을 정말 싫어합니다. 꼼꼼하게 못 챙기면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니까요. 국제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전용)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비대면 가입하면 이 금리!'라고 명시되어 있어 머리 아플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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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낯선 이름 뒤에 숨은 1등 이자를 잡으세요

'이름 한 번 못 들어봤다'는 이유로 포기하기엔, 0.1%p, 0.2%p의 이자 차이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저처럼 낯선 이름 앞에서 망설였던 분이라면, 지금 바로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 BIS 비율을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SB톡톡플러스' 앱에서 국제저축은행 정기예금의 오늘 금리를 확인해 보세요.

 

아마 저처럼 "진작 가입할 걸!" 하는 안도감과 함께 가장 높은 이자를 챙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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